◀ＡＮＣ▶
신약 개발을 위해
새로운 약재의 반응을 시험하는
임상시험센터가 오늘 경북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영남권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전남대와 아주대 병원 센터와 함께
신약 개발을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이상 반응과 유해 반응을 시험하게 됩니다.

◀ＩＮＴ▶황성규 소장/
경북대 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의료 수준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

(S-U)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의료 기기와 기능성 식품 같은 다양한
의료 관련 임상 시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는 2010년까지 투입될 연구개발비는
국비 39억원을 포함한 107억원.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ＩＮＴ▶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신약을 개발해서 상업화할 수 있을 때까지
부처가 역할을 분담해 지원할 것.)

유 장관은 특히,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대 병원의 모발이식술에 관심을 보이며
기술력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달성군 첨단산업단지에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달라는 대구시 요청에 대해서는
경북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빨라
노인 의료산업의 투자가치가 높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