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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하면 보통 수술을 택하는 환자가
많습니다만
대부분은 재활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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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 했던
변남순씨는 지난 해 중순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과 함께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INT▶변남순 씨(59살)
(허리디스크가 있어 심하다면서 빨리
수술하라는 소견서를 써 주더라)
하지만 신경주사요법과 재활운동 치료를 통해
불과 두어달 만에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최근 연구결과는 탈출된 디스크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고,
증상이 심할 수록 더 그렇다는 것을
뒷받침 합니다.
◀INT▶안상호 재활의학과 과장/영남대병원
(시간이 보통 6개월 정도 되면, 깜쪽같이
없어져 수술하지 않고도 수술한 효과를 낸다)
다만 통증이 심할 때는 척추 신경주사를 통해
신경손상과 염증을 막아줘야 합니다.
이후에 자기에게 맞는 재활치료를 받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디스크 환자의 90%는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수술 대신 쓰는 재활운동치료는 복근운동과
유연성운동 등으로 반복적인 척추 손상으로
인한 디스크 재발을 막습니다.
◀INT▶안상호 재활의학과 과장/영남대병원
(디스크 주변 작은 근육들을 튼튼하게 해서
척추 주변을 강하게 한다)
보통 6주가량 재활운동을 해서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술을 선택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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