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대미동 주민 30여 명은
어제 대구시 동구 능성동 한 사찰을 찾아와
지난해 자신들의 동네 뒷산에 있던 미륵불을
이곳 주지 스님이 무단으로 가져갔다며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며
사찰 관계자들과 대치하는 등 마찰을
빚었습니다.
주민들은 미륵불이 사라진 뒤부터
동네에 우환이 생겨
되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찰측은 야산 주인이 허락해 가져왔다며
줄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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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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