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조의 파업이 사흘 째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 동대구역을 비롯한 각 역은
평상시보다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대구역에 따르면
어제 48편이 운행됐던
고속열차 KTX가 오늘도 평상시의 54%인
52편으로 줄어들었고,
일반열차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기존 140편의 16% 수준인
22편이 운행됐습니다.
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오늘 운행하는 열차 대부분은
일찍 표가 동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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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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