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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설업체 공사계약실적 상승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2-17 16:29:15 조회수 0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의 공사계약실적이 한해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179개 종합 건설업체들의
공사계약금액은 1조 6천 3백여 억원으로
한해 전인 2천 4년보다 천억원 정도
늘어났습니다.

실제 매출을 의미하는 기성실적은
1조 7천 4백여 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오히려 811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공사가 연말에 집중 발주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업체별로는 화성산업이 2천 40억원으로
2천 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태왕이 천 800여 억원으로 2위,
우방, 화성개발, 한라주택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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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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