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안경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인
대구국제 광학전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이번 광학전에는
국내업체와 해외업체들간의 제품 대결이
볼만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내 최대 안경테 제조업체는
세계 각 지역별,인종별로 얼굴체형에
맞게 설계한 신제품들을 내놨습니다.

전시회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만들어
해외 바이어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장지문 회장/(주)시선
(동남아,중동쪽에 타겟으로,바이어를
직접 초빙을 하고 호텔에 별도의
스페셜 쇼룸을 마련했다)

삼원산업,제세 옵티컬,현진광학 등
대구의 대표적 업체들도 단순 제조업 수준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 패션을 가미한
신제품들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ＩＮＴ▶
영 헨팡/싱가폴 바이어-하단
(한국제품은 디자인,재질,포장 등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현재는 유럽제품보다
품질이 뛰어나다)

이탈리아의 에스카다,셀린느 등과
독일,프랑스 등 20여 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국내 안경산업 침체로 참가업체 수가
갈수록 줄고 있지만 우수업체가 많이 참가해
질적인 면에서는 나아지고 있습니다.

(S/U)
"저가의 중국제품과 고가의 해외명품
공세 속에 수출시장은 물론 내수시장
방어까지 해야하는 지역 안경업체들이
이번 국제광학전에서 얼마나 성과를
올릴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