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차량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10대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경남 거창군에 사는 18살 정모 군 등
10대 3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김천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43살 이모 씨의 고급 승용차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달 말부터 지금까지
대구와 김천, 대전과 경남 거창 등지를 돌며
차 석대를 훔치고, 차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