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대구대 학생 2명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선정한
'21세기 우수인재상'을 받게 됐습니다.

계명대 패션마케팅 전공 4학년 조한나씨는
지난 해 이태리 국제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예술특기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구대 회화과에 다니고 있는 32살 박정씨는
1급 장애를 겪으면서도 구필화가로써
그동안 50여회 작품활동을 해왔고,
지난 2000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인재 4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데,
시상식은 오늘 오전 중앙정부청사에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