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기성복 전문전시회,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참가한
대구지역 패션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패션업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 해외전시회를
대구에 유치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달초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참가한
대구의 패션브랜드 KDC 깜.

나흘 동안의 전시회 동안 무려
9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시회 참가는 이번이 네 번 째,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두드린 것이 마침내 대박으로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김두철 대표/KDC 깜
(한국 고유 문양이나 민화를 개발해
디지털프린트와 자수 가미시켜 외국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

전시회 기간에 얻은 성과는 이 뿐이 아닙니다.

S/U)
"한국 패션센터는
파리 프레타 포르테 해외전시회를
대구에서 유치할 것을 전시연합회측에 건의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와 빅 바이어들이
대구에 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ＩＮＴ▶최태용 이사장/한국패션센터
(일본, 중국, 인도 등 동남아의 고급 전시회를 열수 있다는 것이 패션도시로서 중심 역할 하는
좋은 계기.)

올 하반기 국제의류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여희광 경제산업국장/대구시
(이런 전시회를 통해 네트워크, 노하우, 안목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계적 패션전시회 유치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