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31 지방선거 공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검찰이
정당공천 과정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과정에서 돈이 오가는 등
과거 비일비재했던 금품거래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취임한 권재진 대구지검장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의 투명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5·31 지방선거는 유급화에다
정당공천제가 도입돼
어느 선거보다
과열, 혼탁의 우려가 높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한나라당 강세여서
공천과정에서 각종 부정이 저질러질
가능성이 높은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만큼 모든 검찰권을
공명선거 확립, 특히 투명한 공천 절차
확립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G)"정당공천이 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정당 내부의
경선과정을 철저히 검증해 나가겠다는
뜻입니다."

공명선거 정착 의지 이외에도
지역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각종 부정부패를 척결해
지역사회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사범은 지역 경제를 고려해 지역에 이익이
되도록 수사방향을 잡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재진 검사장은 검찰 내부 혁신을 강조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모습이 눈에 보일 때까지
검찰 조직 내부를 다그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