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파트 매매양상 지역 차이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2-07 17:51:45 조회수 0

◀ANC▶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어서 못파는 지역이 있는 등
지역별로 매매양상이 크게 차이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 상인, 대곡지구 일대.

전세난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올 들어서는 매매 물량도 찾기 힘듭니다.

30평형대 이하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물량이 나오는 즉시 거래로 이어지고
공급 부족으로 값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INT▶ 기 정회/공인중개사
(재건축으로 인해 이주주택 많이 필요합니다. 반면 주민들이 이주할 수 있는 소형 평형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S/U)
"하지만 수성구를 비롯한 다른 지역은
전세난 속에서도 매매물량에 대한 거래는
여전히 뜸한 가운데 관망세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달서구지역의 아파트 부족 현상은
송현주공, 성당주공 등
대단위 재건축 아파트단지 이주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선호하는 특정지역만 고집하다가는
집을 구하는데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INT▶ 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가까운 지역, 일정지역 고수하다 보니
지역적 품귀현상이 생기는데,
시내에서 장거리쪽으로 나가면, 발품만 팔면
저렴한 아파트 많으니까 유념.)

본격적인 이사철이지만
성급하게 집을 구하기 보다는
물량이 풍부해지는 하반기 이후를 노리는 것도
내집 마련을 위한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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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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