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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감독기관의 반응보니 대충 짐작가네요

윤태호 기자 입력 2006-02-04 13:53:00 조회수 1

수도 계량기 검침원이 계량기를
조작해 수도요금을 깎아주고
천 800만원을 받아 챙긴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불법을
묵인했다는 의혹과 함께 검침원
채용 과정에서도 공무원 등이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광범위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김영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좋게 말하면 추천이고, 삐딱하게
말하면 청탁인데,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 봉투를 줬는지는
차후 문제고 우리가 알바 아닙니다."
라며, 신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신경쓰기 싫다는 투였어요..

네- 감독기관의 반응을 보니
그동안의 관리도 어떠했는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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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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