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계량기 검침원이
계량기를 조작해서 수도요금을 줄여주고
정기적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는
어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업소로부터
그 동안 정상적으로 내지 않은 수도요금을
받아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징수대상은 정상요금의 10% 정도만 낸
식당과 레스토랑 3개로
현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미납액을 산정해서 받아낼 예정입니다.
대구시내 모 검침 대행소 직원은
계량기를 거꾸로 다는 수법으로
수도요금을 적게 나오게 해주고
천 800만 원을 챙겼다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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