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에
현금과 상품권 등 2,500만원 가량 든
대형 마트 금고가 털렸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분쯤
구미시 봉곡동 모 마트의
폭 1미터 높이 1.2미터의
철제 금고가 없어진 것을
보안용역 업체가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범인들은
화장실 환기창을 뜯고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난당한 금고는 빈 상태로
마트에서 1km가량 떨어진 농로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차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주인 박모씨는
금고에 현금 천만원 가량과
자체 발행하는 상품권이 1,500만원 가량
들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