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과대학들이 신입생 선발 방식을 두고
두 갈래로 갈리고 있습니다.
경북대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통해
신입생을 뽑기로 일찌감치 결정했고,
영남대의대는 신입생의 절반은 학부체제를
통해, 절반은 전문대학원을 통해 선발합니다.
이에 비해 계명대의대와 대구가톨릭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고
지금처럼 2+4(이 플러스 사) 학부체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전문대학원 체제를 선택하지 않은
이들 두 대학은 전문대학원이
학부체제보다 우수한 신입생을
뽑기 힘들어 진다며
학부체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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