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30대 농촌 남성이
결혼을 잘못 주선했다며
군청 현관에 불을 지르려다 검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 쯤
성주군 월항면 35살 이모 씨가 군청 현관에서
미리 준비해온 경유에 불을 붙이려는 것을
직원들이 제지해 경찰에 넘겼는데,
이 씨는 지난해 10월 성주군 새마을지회
주선으로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으나
가정 불화를 겪자 이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