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설과 대보름을 맞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세시 문화행사가 열려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에서는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우리모습보존회 주최로 제 6회 설맞이 대행진이
열린데 이어 27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연극협회의 마당놀이 애랑전이 열립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박물관에서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설맞이 문화체험행사가
열리고, 31일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2006 대구소망 기원 풍물 굿이 열립니다.

정월 대보름인 다음달 12일에도
대구향교의 대보름 유림행사와
고산농악 보전회의 달집태우기,
다사농악 보존회의 금호강 달불놀이 등
다양한 전통 세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에서도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국립 경주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투호,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체험과
떡치기 등 시식행사가 열립니다.

정월 대보름인 다음달 12일에는
청도천 둔치 등 여러 곳에서 달집태우기 등
달맞이 행사가 열리고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는
지신밟기, 강강수월래, 사물놀이 행사가
열립니다.

구미 금오산에서는 금오대제가,
경주 양동마을에서는 동제와 줄다리기
대회가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