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제조업체 설경기도 양극화

이상석 기자 입력 2006-01-24 18:33:30 조회수 1

◀ANC▶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고 있는
경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설 상여금 지급도 업종간, 업체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령군 다산 주물단지에 자리잡은
한 주물업체.

계속된 경기침체로
지난 2년 동안 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적지만 40% 정도의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INT▶김건우 대표이사/세창주철공업(주)
"경기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어렵지만 주기로 해."

이처럼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경영자 총협회에 따르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5개 업체 가운데 4개로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증가했고,
상여금 액수도 많아졌습니다.

서서히 회복되는 경기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
이른바 잘 나가는 업체에 집중돼 있다는
점입니다.

섬유업종을 비롯해 일부 업종의 경우는
상당수 업체가 상여금 지급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최창득 상임부회장/대구경총
"양극화 현상으로 전통산업의 경우는
더 힘들어지고 있어"

SU)
"전반적인 경기회복 기미속에서도
업종간,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설을 맞는 근로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