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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동향으로 본 경기-"나아졌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1-20 16:26:20 조회수 0

◀ANC▶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유통매장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설을 앞두고
백화점 식품매장이 각종 선물세트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설이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아 있어
신선식품 판매는 저조한 편이지만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훨씬 늘었습니다.

◀INT▶김남기 식품매입팀장/대백프라자
(현재는 공산품, 생필잡화품 위주로 해서
구매가 호황세입니다. 전년대비 10% 정도
신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U)
"상품권도 기업체를 상대로 하는 특판실적이
늘어나고 개인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설 때보다 10% 정도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올해 설에는
400만 원에 가까운 멸치세트,
250만 원짜리 굴비세트 등 고가의 선물세트와
2-3만원대 저가 선물세트의 매출이
모두 늘어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설 대목 특수는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설 대목 경기는 지난해 설 대목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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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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