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변호사회가
'판사들이 사법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손 모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이는 손 변호사가 공개한
'사법부정 보고서'에 이름이 오른 한 변호사가 '근거 없는 주장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대구지방 변호사회는
8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손 변호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한 이유'와
'변호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리고
품위를 떨어뜨렸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구고등법원과 지방법원은
이 사태와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