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 이외 지역 출신 합격자와
재수생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북대가 오늘 발표한 정시모집
'가' 군 전형 합격자 2천 703명 가운데
대구출신 비율은 58%로
지난 해 71%보다 13%포인트 줄었지만
대구·경북 이외 지역 출신 합격자는
지난 해 14.8%에서 25.7%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재수생 비율도 지난 해 22.5%에서
올해는 32.9%로 1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영남대 '가'군 합격자에서도
대구지역 합격자는 73%로
지난 해보다 3.8%포인트 줄었지만
울산과 경남 출신 합격자는 1.3%포인트 늘었고 재수생 비율도 6%포인트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