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양로원 7곳 가운데
무려 6곳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양로원마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는데요..
김정헌 영락양로원 이사장
"cctv에 찍힌걸보니까 동일범의 소행같아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혹시나 지원이 줄어들까봐
신고도 못하고 있어요."
라며, 해도해도 너무 한다며
목청을 높였어요.
네, 도둑에게 양심을 기대하는게
우스운 일이기는 합니다만은...그래도 그렇지
노인들이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양노원을 털어갑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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