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새로운 담금질을 시작하는
삼성 선수들을 석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2005 한국 프로야구 우승 주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작된 전지훈련, 선수들의 얼굴에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각오가 엿보입니다.

◀ＩＮＴ▶ 진갑용 / 삼성 라이온즈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늘 괌으로 출발한 삼성 선수들은
다음달 11일 잠시 귀국해 하루를 머둔 뒤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떠납니다.

두달 가까운 여정, 그러나 선동열 감독은
우승을 위해서는 결코 넉넉하지 않은
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선동열/ 삼성 라이온즈 감독
"최대한 일정 내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볼 작정이다."

지금부터 두달 뒤 삼성 선수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
선수 못지않게 한국시리즈 2연패를 바라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