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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폐비닐재생공장 화재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1-11 06:11:24 조회수 0

포항에 있는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포항시 북구 신광면
45살 고모 씨의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과 기계설비 등을 태워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폐비닐의 인화성이
워낙 강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불꽃을 보고
신고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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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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