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도심 패션쇼핑몰 차별화된 경쟁체제로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1-06 17:03:25 조회수 0

◀ANC▶
4-5년 전 도심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패션 쇼핑몰들이
치열한 경쟁과
그에 따른 구조조정을 통해
상당수가 정리됐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소비자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경쟁체제를 맞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도심의 중저가 패션 쇼핑몰.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재분양을 해
80%나 분양을 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시장 제품을 취급하는
이같은 형태의 패션 쇼핑몰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경쟁에서 도태되고
이제는 이 곳을 포함해 두 곳 정도만
정상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소비자층은 10대-20대 젊은층.

◀INT▶엄기영 부장/엑슨밀라노
"기본적으로는 에이지 타켓을 낮춰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층별 MD를 구성하고 있다."

바로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패션 쇼핑몰.

30-40대를 겨냥한 명품 등
브랜드 아울렛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인근 백화점 아울렛 매장과의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뒤쪽으로는
고급 영 캐주얼 매장이 다음달부터
분양될 예정이어서 인접한 대구백화점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S/U)
"치열한 경쟁 속에 일차 조정기를 거친
도심의 패션 쇼핑몰, 이제는 무차별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욕구에 맞춰 차별화된 경쟁체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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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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