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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자구책 '재개발' 난항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1-05 17:57:51 조회수 0

◀ANC▶
침체에 빠진 재래시장들이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중구 방천시장.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지정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사업지역에 포함된 시장 인접 지역의 범위가
구청 조례에 지정된 범위를 넘어선데다
현행 도시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박호주 위원장/방천시장
"고도제한 묶여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제일 걸림돌이다. 시의 도시계획 위원회가
해결해주기 바란다."

대구 남문시장.

시장 전체가 중심 상업지역이라
재개발사업 진행이 순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상금을 두고 지주들간의 의견이 맞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박대식 조합장/남문시장
"다른 재개발 현장, 수성구 재개발 현장
사업 보상금 수준으로, 여기에서도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소수 있습니다."

S/U)
"재개발을 통해 부진을 탈출하려는 재래시장들,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문제점들로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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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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