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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에 문제가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겨울철 피부건조증과 아토피증상
어떻게 하면 완화시킬 수 있을 지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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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바로
적절한 습도 유지입니다.
집밖에는 찬 바람에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집안에는 난방에 따른 높은 온도, 건조한
공기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 증을 더 심하게
합니다.
집에 젖은 빨래를 널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가 55%에서 60% 사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하고
비누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목욕한 후에는 보습제 사용은 필수입니다.
◀INT▶김도원 교수/경북대병원 피부과
(피부 각질층은 3분에서 5분후면 말라 버린다. 보습제 발라야 한다)
집안에 아토피를 유발하는 물질을 없애기 위해
자주 청소를 하고 카페트와 천으로 된 소파는
아예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뭘 먹느냐도 아토피에 영향을 줍니다.
◀INT▶이규석 교수/계명대동산병원 피부과
(매일 음식 일기를 써야 한다. 몇 달 쯤 쓰다 보면 뭐가 피부에 좋지 않은지 알 수 있다)
당연히 털이 있는 옷이나 꼭 끼는 옷은 피해야 하고, 땀을 흘릴 정도의 격렬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S/U)"아토피 피부염의 경우에는 100% 완치보다는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는 편이 좋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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