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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새해 업무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들도
오늘 일제히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첫 소식을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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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열린 대구시 시무식.
조해녕 대구시장은 올해 추진할
7가지 중점 시책을 발표하면서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SYN▶ 조해녕 대구시장
"세계 속에서 우리 도시의 도시브랜드를
일거에 증폭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시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의 역량을
모두 결집시켜서 반드시 유치성공 시켜야."
경상북도도 올해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산적한 여러 어려운 과제들을
도민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SYN▶ 이의근 경북도지사-하단
"고유가의 지속과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지역을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미래성장동력 기반의 확충과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하는데 힘써야 할 것."
S/U)
"각 공단에 근무하는 기업체 근로자들도
저마다 회사가 성장하길 바라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INT▶ 김성우 기장/(주)한국 OSG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납기안에 납품하도록 전사원이 다짐하고 있다."
◀INT▶ 정승진 기획실장/(주)한국 OSG
"고객만족을 위한다든지 기술력을 제고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로 열심히 노력."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저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힘겹고 어려웠던
과거를 떨쳐버리고 힘찬 도약을
기대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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