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대의 재래시장인
대구서문시장 2지구에서 큰 불이 나
의류와 원단 점포 천 여 개가
불에 타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그나마 날씨가 추가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됐다는 얘기지 뭡니까요..
함성웅 대구시 소방본부장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만
사실 2지구는 속수무책이었고,
중요한 것은 1지구나 다른 점포로
옮겨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바람이라도 심하게 불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네- 대구시민들에게 2005년
한해는 참으로 시련의 연속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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