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시비를 없애기 위해
대구시내 구청들이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해마다 연말연시에 열어오던
'송구영신의 밤'과
'신년 해맞이' 행사를
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취소했습니다.
대구 북구청도 격년제로 열던
동민 한마음 축제를
내년에는 열지 않기로 했고,
동구청은 내년 해맞이 행사에서
음식물을 주지 않기로 하는 등
구청들이 선거법 위반 시비를 없애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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