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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업체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는 등
최근 소비심리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이같은 소비심리 회복세가
한달 남짓 남은 설대목 특수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물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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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은 벌써부터 설 대목을 겨냥한
선물세트 목록을 만들고
기업체 상담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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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짝 갈비는 4.8�로그램에 27만 8천원,
갈비 특판 4킬로그램에 23만 2천원."
내년 설대목 수요는
올해 설대목 때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물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INT▶한용기/롯데백화점 법인영업팀
"선물과 상품권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년보다 선물세트 및 상품권은 10-20%
추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INT▶송규한 부장/동아쇼핑 식품팀
"고객수가 전년도 대비 70% 증가하고 있고,
고객 객단가가 15% 증가되는 추세 보여
설날 선물세트를 30% 이상 증가시킬 계획."
S/U)
"이번 설은 소비심리 회복의 영향으로
기존의 알뜰구매형과 함께
고가의 웰빙선물세트 구매 수요도 함께 느는
소비의 양극화현상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들도
고급 선물을 할인점에서 구입하는
실속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잡는 등 넉넉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별다른 대목 재미를 보지 못했던 만큼 유통업체들의 이번 설대목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해보다 큽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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