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로 부모와
오빠를 잃은 소녀가 삼촌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빼앗긴
사건이 충격을 줬는데요,
이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비정의 삼촌 부부를 처벌한 검사가
바로 새로운 검사상을 제시해
화제가 되기도한 이른바
"눈높이 수사 검사"로 알려진
최성환 검사였지 뭡니까요.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 최성환 검사는,
"개개의 사건을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보는 건데
가슴 아픈 일도 있고,
이번처럼 보람찬 일이 있기도 하고...
어쨌든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며 검사로서 당연히 할일을
다하는 것뿐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수사에서도 훈훈한
인간미가 느껴져 좋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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