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가 건설될 대구 동구
신서동 인근 율하지구 공동주택
건설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에
건설업체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하고 공급 금액도
크게 올라가는 등 인기를 끌자
토지를 공급하는 한국토지공사도
희색이 만연한 모습인데요.
김종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토지를 공급할 때 우리 공사에서는
'시집보낸다'그러는데, 이번에
시집 제대로 간 모양입니다. 사실
토지 공급할 때마다 업체들이
얼마나 찾아올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많이 몰린 적은
최근에 별로 없었거든요."이러면서
인근에 들어서는 혁신도시의
도움이 매우 컸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혁신도시때문에 시집보내면서
횡재까지 했습니다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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