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부부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빼앗긴 여중생이
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여중생을 돕기 위해
무료변론에 나선 변호사로부터
현재 삼촌 부부가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비롯해 채권 등
5천 여 만원에 대해
양도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 친척들이 딱한 사정을 듣고
1억원을 내놓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성금 등을 합치면 2억 여 원 가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도 아직 남아 있는 돈이 더 있다고 보고
계좌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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