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대형할인점에서 일하면서
3천만원어치의 각종 물건들을 빼돌린 혐의로
38살 이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대구시 용산동 모 대형할인점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면서 가족 등에게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190여 차례에 걸쳐 3천만원 어치의 물건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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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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