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무료로 가져가고
다시 채워넣을 수도 있는
'사랑의 연탄창고'가 등장했는데,
연탄창고가 설치돼 있는
대구시 중구 남산3동 사무소
입구에는 어제 첫날부터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연탄을 가져가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는데요.
박준석 중구 남산3동사무소 사무장은
"어제 벌써 120장 정도가
나갔습니다. 모든 분들이 얼마나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이러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줌으로써 사랑의 연탄창고가
비지 않고 늘 가득 가득 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어요.
네! 사랑의 연탄창고에는
연탄뿐만 아니라 사랑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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