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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이 발표되자마자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됩니다.
과목별 표준점수 차이가 커
대학별 전형을 잘 파악해 지원을 해야 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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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만점자가 전체 응시자의 1.9%인
만여 명이나 되는데 비해
수리와 외국어는 0.3%에 불과합니다.
문제가 쉬웠던 언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표준점수로 바꾸면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가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S/U)수능채점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
정시모집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수리의 경우 자연계 학생이 많이 치르는 '가'형보다 '나'형의 점수가 훨씬 높아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중하위권으로 내려가면 가감산점을
계산하더라도 수리 나형이 유리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가산점 반영비율을
면밀히 분석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언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하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최상위권은 지난해보다 지원하기가 쉬워졌지만 중하위권은 층이 두터워서 여전히 심한 눈치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성적을 손에 쥔 수험생들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점수가 원하는 대학 전형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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