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초에는 수입쌀이 국내 유통매장에
선을 보일 것으로 보여
국산쌀과 한판 대결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농업기술원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최고급 쌀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최고급 쌀 브랜드 '탑 라이스'

경북지역에서 최적의 토양 조건을 가진
상주와 의성의 황토지대에서
밥맛이 가장 좋다는 일품벼 품종으로
재배했습니다.

밥이 찰지도록하기 위해서
질소비료 사용량을 낮춰
단백질 함량을 줄였으며
엄격한 도정과정을 거쳤습니다.

◀ＩＮＴ▶남대현 식량작물담당/경북농업기술원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 하기 위해서
도정수율도 일반쌀은 87%정도 됩니다만
탑라이스는 65-70% 정도 밖에 안된다."

올해 생산량은 950톤.

연중 햅쌀 같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그때 그때
필요한 양만 가공해 출하합니다.

S/U)
"가공해서 유통된 지 15일이 지난 쌀은
모두 회수해서 다시 포장한 뒤
일반쌀로 판매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가격은 일반쌀의 두배가 넘지만
시식회 등을 통해 품질이 알려지면
고급 수입쌀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