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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문제로 다투다 숨지게 해

권윤수 기자 입력 2005-12-16 06:37:20 조회수 0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나이 문제로 다퉈 사람을 숨지게 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66살 서모 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달 14일
북구 산격동의 한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김모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김 씨가 자신에게
'나이 많은 척 하지 말라'고 말하자
김 씨를 넘어뜨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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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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