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지난 8월 신용불량자 24살 이모 주부에게
휴대전화 4대를 먼저 개통시켜 준 뒤
사이버머니 125만원을 휴대전화로 결재하고,
이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되팔아
10만원만 건네고,
나머지 110만원을 챙긴 혐의로
27살 김모 씨 등 대부업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신종 수법으로
지금까지 신용불량자 140여 명으로부터,
1억 8천만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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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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