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독감 의사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독감 주의보 발령기준 보다 많아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감 의사환자 조사를 한 결과
대구에는 천명당 13.58명,
경북은 8.5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치 5.09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독감 주의보 발령기준 7.5명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독감 의사환자는 섭씨 38도씨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체 환자의 61%가
19살 이하에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발생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주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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