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부부로부터 유산을 빼앗기고
학대를 받은 여중생이
입양을 무효화하는
법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찰청은
무료 변론에 나선 강모 변호사가
법적으로 친권을 가지고 있는
김모 양의 삼촌 부부로부터
동의를 얻는대로 입양을 무효화하는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삼촌 부부가
유산의 일부를 은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잔여 재산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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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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