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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 학교폐쇄·신입생 모집 중단 검토

조재한 기자 입력 2005-12-12 10:33:46 조회수 0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사학법인 연합회는
개정된 사학법이 헌법에서 보장한 기본권조차
보장하지 않고 사학 설립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학교폐쇄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는 정식교사 채용없이 기간제교사만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거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낮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사학법인 연합회 회의에서는
헌법소원과 구체적인 학교폐쇄 등
구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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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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