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자식 위해서라면

이상석 기자 입력 2005-12-10 11:24:21 조회수 1

취업문이 바늘 구멍보다도 좁다는 요즘,
취직 못한 자녀를 대기업에 취직시켜주겠다면서
7명의 부모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 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취업준비생을 둔 부모들을
2번씩이나 울리게 했다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 김오환 경위는,
"몇 달, 몇 년 씩을 집에만 있는
자식을 보면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수 천 만원 씩을 줘서라도 직장도 갖고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 아니겠어요?" 라면서 혀를 찼어요.

그 참-- 안 그래도 자식이 취업이 안 돼
속이 상한데, 사기까지 치다니,거 해도 너무
한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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