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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 감기 환자 늘어

이태우 기자 입력 2005-12-09 16:23:30 조회수 0

◀ANC▶
요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독감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은데, 요즘 유행하는 증상은
다행히 독감이 아니라 감기라고 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독감은 흔히 알고 있듯이 지독한
감기가 아닙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기는 라이노와 아데노바이러스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별개의 것입니다.

그래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어도
감기는 걸리기 마련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것은 감기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중심으로 폐렴과 장염으로
번진 경우가 많습니다.

◀INT▶전희경 소아과장/곽병원
(감기려니 너무 내버려 둬 폐렴으로 넘어간 경우가 허다하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빠르고 심해
갑작스런 고열과 근육통을 특징으로 합니다.

치료제는 감기의 경우 없지만 독감은 있습니다.

다만 빨리 쓰지 않으면 별 효과가 없습니다.

◀INT▶한승범 교수/계명대동산병원
(증상이 있고 난 뒤에 48시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내기 힘들다)

독감에 걸리면 치명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장병과 폐질환, 콩팥 질환자,
여기에다 65살 이상 고령자도 포함됩니다.

(s/u)"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우리 몸이 쉬라는 신호를 보내온 것으로 여기면 되겠습니다.

쉬는 것 이상으로 감기에 도움이 되는 것도
드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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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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