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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구청이 분양가 상승 부채질?

이상원 기자 입력 2005-12-08 18:08:06 조회수 0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분양되는 대구 최고가의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부지 안의 도로 용지
감정평가액이 시행사측이 예상했던
금액보다 세배 가까이 높게
평가되는 바람에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얘긴데요.

시행사인 해피하제의 양규영 이사,
"우리는 당초 평당 600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수성구청에서 평당
천 700만원으로 평가했어요.
이러면 분양가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재평가를 해달라고 해도, 구청
지적과정이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재평가는 절대 못 한다고
나오는 통에 참..." 이러면서
오른 금액만큼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겠느냐는 설명이었어요.

네- 그러니까 결국 구청때문에
분양가가 올라간다 이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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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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