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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욕설하는 후배에게 흉기 휘둘러

권윤수 기자 입력 2005-12-07 06:06:46 조회수 0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가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45살 성모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 3일 밤
포항시 남구 송도동 바닷가에서
후배 35살 정모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후배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자
흉기로 찔러 전치 4주의 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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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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