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유치원생이 있는 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15살 김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1월 김천시 부곡동
35살 김모 씨의 집에 유치원생만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방을 찾으러 왔다며 거짓말을 해
문을 열게 한 뒤 장롱속에 있는
금품 60여 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모두 40차례에 걸쳐 400만 원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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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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