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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랑 `농촌노인 울린' 사기범 구속

입력 2005-12-05 11:34:12 조회수 1

영천경찰서는
농촌노인을 상대로 자식인 것처럼 속여
교통사고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29살 홍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8월 26일 오후 무작위로 전화를 걸던 중 경남 의령군 79살 강모 할머니가 연결되자
아들 행세를 하며 "교통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300만원을 송금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20차례에 걸쳐 7천3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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