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오늘 정상인은 준비된 장애인이죠"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2-03 17:20:50 조회수 1

못쓰는 컴퓨터를 고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장애인 단체가 있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
이 단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후 관리까지 해주는
완벽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야무진 계획까지 밝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제가 사고로 두 팔과 다리를
잃었을 때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되돌려주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어렵게 사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라며,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너무나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었어요.

네- 오늘의 정상인도 바로
내일의 장애인이란 사실 모두가
다시한번 되새겨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